흑맥주를 잘 모르는 저는 캔으로만 먹어서 그런지 영 입에 맞지 않아 절대 안 마셨었는데 친구의 강력한 권유로 나름 신세계를 경험한 집이에요ㅋㅋ 역시 편식은 안돼.. 집근처 코젤다크 파는곳도 있겠지만 첫인상이 강력해서 그런가 집이랑 엄청 멀지만 빠져서 일주일에 한번씩 갔다는 근데 항상 더위와 일에 찌들어서 들어가자마자 마시기 바빠 사진이 별로 없네요 기본 안주는 대롱과자 저거 은근 술도둑 .. 잔에는 시나몬+설탕이 발려져서 잔을 뱅글뱅글 돌려먹는 맛이 있어요 코젤 다크는 맛이 흑맥 특유 너무 과하게 진하지 않아 벌컼벌컼 마시기 좋습니다 알콜 도수도 3.8도 밖에 되지 않아 술 약하신 분들도 가볍게 즐기기 좋은 코젤다크 안주는 의외로 달달한거랑도 잘 어울린다는데 전 단거 별로 안좋아해서.. 아 잔에 발려있는..